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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상식

대출금중도상환 시 고려사항 정리 (중도상환 수수료 확인)

2nd br. 2017. 2. 28. 04:58

대출금은 그 자체가 빚이기 때문에 자금의 여유가 생긴 경우 조기에 상환하는 것이 이자 부담을 줄이고 마음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길입니다. 다만, 대출금 중도 상환을 고려하실 때 주의하여야 할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중도 상환 시 발생하는 수수료와 대출 취급 시 들어간 비용, 그리고 대출 기간에 대한 기회비용 등 따져봐야 할 것 들이 많이 있습니다. 



중도 상환 수수료

대출을 실행한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자금에 대한 안정적인 운영방법으로 대출이라는 제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출금 조기상환 및 중도상환에 대해 자금 운영 기회수익의 상실에 대한 보상을 명목으로 중도상환 수수료라는 페널티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우리 상식으로 생각해봤을 때 돈을 빌리고 빨리 갚으면 오히려 금융기관 입장에서 좋은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기관에서는 예측대로 흘러가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며 예측하지 않았던 상황의 발생은 곧 손해로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10년동안 1억을 필렸다면 4%의 이자로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10년동안 이자수익 4천만원을 벌 수 있는데 중도 상환해버리면 미래에 예측했던 이자수익이 없어지기 때문에 중도상환을 꺼려하는 것이죠. 이에 따라서 대부분의 대출기관은 장기대출 실행 시 중도상환 수수료에 대한 약정조항을 삽입하고 있고 보통 원금의 1% 정도를 중도상환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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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 중도 상환에 대한 판단

대부분의 3년 이상 장기대출이나 신용카드론에는 중도상환 수수료가 부과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만약 자금의 여유가 생겨 중도상환을 하려고 한다면 본인이 받은 대출 상품의 약정 중에 중도상환 수수료 부분이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그리고 이 후 지급할 이자와 대출 실행시의 비용을 합산해보고 중도상환수수료와 비교하여 현재 중도상환하는 것이 타당한지 여부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만약 대출 실행 시 담보를 설정한 경우 담보에 대한 근저당권 설정 비용도 따져봐야겠죠. 마지막으로 금융기관에 따라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한 면제 조건이 있을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잘 따져 보시길 바랍니다.


중도상환 여부 결정 공식

현재 이 후 들어가는 이자비용 + 대출 설정 시 소요된 비용 (근저당권 설정 비용 등) vs 중도상환수수료 및 기타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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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대출상품 및 관련 내용을 스크랩한 것으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